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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예선, 학생 183명 참가

울산교육청, 20일 예선 개최, 초·중·고 37개 동아리 참가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외솔회의실에서 초·중·고 37개 동아리, 학생 183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울산 예선’을 열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지난해부터 17개 시·도교육청이 온라인 창업체험플랫폼에 대회 참가신청서와 동아리·아이디어 소개, 동아리 활동 과정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역 예선을 거쳐 결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17개 시·도교육청 지역 예선 상위 1~2위 동아리는 결선에 진출하고 3~5위 동아리는 전국예선심사를 거쳐 상위 1~16위 동아리가 결선에 진출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경남, 경기 다음으로 신청팀이 많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별 시드 배정을 받았다. 그 결과 지역 예선 상위 3개 동아리는 결선에 진출하고, 4~8위 동아리는 전국예선심사에 참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미래의 주인공이 되다, 스타트업’이라는 대회 주제에 맞는 사업계획서 발표의 장을 마련해 학생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축제 분위기로 대회를 운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문제해결력 향상, 동아리 구성원 간 협력, 자원활용 능력 등 청소년 창업가정신 핵심역량을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전체 학교로 확산해 학생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