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소설가 이충호 전 울산예총 회장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이날 이충호 작가는 '바다 문학 어떻게 쓸 것인가'를 주제로, 바다를 소재로 한 문학 작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 작가는 지난해 소설 '태권, 그 무극의 길'로 '2022 무예 소설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여수해양문학상도 받았다. 이 같은 왕성한 활동으로 여러 문인에게 귀감이 돼 춘포문화상도 수상했다. 이충호 작가는 1989년 '시대문학'을 통해 시 '고향역을 떠나며' 외 10편으로 시인으로 등단했고, 1994년 '월간문학'을 통해 소설 '잔상의 비탈'로 소설가로 등단했다. 한국소설문학상, 국제펜 한국 PEN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문화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35년간 지역 고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울산예총 회장, 울산문인협회장, 울산소설가협회장,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울산흥사단 세계빈민돕기운동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울산과학대 외래교수로 활동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북구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SNS 관광 후기 이벤트 '북스타그램(Bukstagram)'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매월 주어지는 주제에 맞게 개인 SNS에 북구를 여행한 후기를 올리면 우수후기 10건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북구는 지난해 북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북구12경과 일곱만디 방문 후기를 받았으나 올해는 월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방문 후기를 받기로 했다. ‘울산북구관광’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 월별 주제를 확인한 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주제에 맞는 사진과 함께 북구 여행후기를 올리면 된다. '#울산북구북스타그램응모_0월'을 필수 해시태그로 달아야 응모가 완료된다. 매월 말 쯤 다음달 주제가 공개되며, 2월 주제는 '친구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북구 관광지'다. 응모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며, 응모된 후기는 다음달 심사를 통해 우수후기 10건을 선정,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우수후기는 북구 홈페이지 등에 소개하고, 관광 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구정소식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질 개선을 위해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가 절약될 뿐 아니라,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약 79%까지 저감시킬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며, 대당 지원금은 일반 세대는 1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이다. 지원 물량은 일반 가정 13,000대, 저소득층 400대 등 총 13,400대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보조금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추어 거주지 구・군 환경부서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023년 2월 6일부터 구・군별 사업물량(예산) 소진 시 까지로 구・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가능 여부, 잔여물량 확인 등은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보일러는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받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강남・강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 보조(대체) 채용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매월 둘째 주 인력풀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접수 기간에 접수하면 바로 그날 인력풀로 등록이 된다. 집중 접수 기간이 아니면 현장 방문이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지만 인력풀 등록에는 1~2일이 걸린다. 학교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학교 채용 업무를 간소화해 인사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하고자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 보조(대체)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학교지원센터 인력풀에 등록된 인원은 376명이다. 학교에서 지방공무원 보조근무자나 교육공무직 대체 근무자로 근무하고자 하는 사람은 강남・강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학교지원센터는 기간제교사, 어린이 통학버스 동승보호자(자원봉사자), 방역자원봉사자,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대체인력 채용 공고와 서류접수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운영 4년 차를 맞아 학교업무 경감을 돕고자 학교 인사업무 지원 등 맞춤형 현장 지원을 확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영환)는 올해도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공급하기 위해 ‘2023년 수질검사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질검사는 △원수 △정수공정 △수돗물(정수) △급수과정 △가정 수도꼭지 △하절기 유충 등으로 나눠 실시한다. ‘원수’에 대한 수질검사는 회야댐을 비롯하여 상류 하천수와 정수장 착수정 등 14개 지점에 대해 매주 1회, 총 122개 항목을 검사한다. 2022년 119개 항목에서 3개 항목(칼슘(Ca), 마그네슘(Mg), 칼륨(K))이 추가됐다. ‘정수공정’ 에 대한 수질검사는 원수, 전오존, 침전, 여과, 후오존, 활성탄 처리 등 33개 지점에 대해 냄새물질과 총트리할로메탄(THMs) 등 13개 항목을 월 2회 검사하여 각 공정의 처리효율을 평가 한다. ‘수돗물(정수)’에 대한 수질검사는 3개 지점에 대해 매월 1회 검사하며, 법정기준 60항목을 포함하여 총 225개 항목을 검사한다. 2022년 223개 항목에서 2개 항목(총유기탄소(TOC), 전기전도도(EC))이 늘었다.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의 공급과정 중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급수과정별’에 수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유통 농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농수산물 유해물질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항목’이 기존 350종에서 400종으로 확대된다. 확대되는 항목은 베노다닐 등 50종으로 모두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로 관리되는 종이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 검사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4회로 늘려 방사능 및 중금속 항목의 검사를 강화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부적합긴급통보체계(시스템)에 부적합 정보를 입력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신속한 판매금지 및 회수 등의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확대함에 따라 잔류농약 검사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만큼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전 농산물 및 관내 유통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결과 및 식품 방사능 검사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창업)가 지역특화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 찾아가는 도시재생 교육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울산시민 및 단체(10명 이상)이며 교육은 연중 이뤄진다. 교육 장소는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남구 중앙로 216) 교육장이며, 신청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장소·날짜를 협의한 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의 이해 △지역자원과 도시재생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나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중구 태화동, 남구 신정3동, 동구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00여 명의 시민들이 도시재생 교육을 수강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가 울산관광택시·울산도시관광버스(시티투어)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체험과 체류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 등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따라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먼저, 울산시는 울산관광재단과 협력해 오는 2월말까지 울산관광택시와 울산도시관광버스(시티투어) 탑승객을 대상으로 여행용품 꾸러미로 구성된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용금액의 50%를 지원해 주는 울산관광택시의 경우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1월말 현재까지 130팀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탑승객 만족도가 높으며, 앞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영상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패밀리) 주제 진행(코스) 도시관광버스(시티투어)의 운행일을 2월부터 수요일에서 일요일로 옮겨 보다 많은 가족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구 원도심 일대 골목여행(투어)과 역사적 이야기를 담아 만든 야외탈출 체험게임 ‘잔상일지’도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해오름동맹관광실무협의회 공동사업으로 개발 완료한 ‘잔상일지’야외탈출 체험게임은 휴대전화 앱(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2월 2일, 3일 오전 10시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구, 호텔현대 울산)에서 시 5급 이상, 구·군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주요 산하기관 간부를 대상으로 ‘2023년 핵심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 및 공유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해결, 시민의 삶 개선 등 과제 수행을 위한 핵심리더의 창의적 사고 및 역할 강화에 목적을 두고 시행된다. 첫째 날인 2일 오전에는 2023년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과 민선 8기 시민과의 대화 영상을 시작으로 윤희숙 전(前) 국회의원이 ‘우리는 어떤 자유를 추구하는가’라는 주제로 공직 핵심가치관 교육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김기호 서울대 명예교수의 ‘도시를 위한 첨단 친환경 도시’와 박종인 조선일보 기자의 ‘서점 없는 나라 조선과 공동체’의 혁신성장 및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3일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의 ‘국정과제와 공직가치’라는 주제로 오전 강의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의 ‘개방의 한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루체 현악앙상블의 해설이 있는 ‘해피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와 ㈜선진인더스트리는 2월 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위경환 ㈜선진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필러 생산시설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선진인더스트리는 울주군 온양읍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필러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은 물론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특히, ㈜선진인더스트리는 신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투자액의 일부를 직원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시설에 투자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울산시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한다. ㈜선진인더스트리는 국내 자동차업계가 화석연료에서 전기자동차로 전환에 맞춰 디자인 다변화 등 다양한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의 사업장에 추가하여 울주군 온양읍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에 6,612㎡ 규모의 ‘자동차 필러 제조공장’을 이달 중 착공해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설 사업장에는 사업비 총 8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