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높이는 2023년 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천사넷’이 운영 내실화에 힘쓰며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례관리 활성화와 복지서비스 효과성을 높이고자 사례관리를 추진하는 민관기관이 서비스를 연계 협력하기 위해 구축한 ‘천사넷’은 현재 22개 기관 57명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퍼실리테이터 전문가와 토론방식을 거쳐 2023년 천사넷 운영방안과 분과구성 및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신한은행 천안지점의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자산관리 및 노후대비 은퇴솔루션 교육, 천사넷 전담 슈퍼바이저 박석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의 ‘고객과 잘 만나는 면접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6월에는 고난도 사례에 대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팀원들과 솔루션회의를 진행해 개입방안을 마련했다.
7월 20일에는 정기회의를 개최해 온라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하고 문서 제작 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 올해 상반기에는 회원 역량 강화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담 슈퍼바이저를 위촉했으며, 소통누리망(SNS)을 활용해 천사넷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천사넷 운영 내실화에 더욱 힘썼다.
이상순 복지정책과장은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 천안시가 민관기관 협력으로 사례관리 종사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대상자 관리로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며, “천안시 사례관리 복지서비스가 천사넷을 통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