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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과 소통하는 ‘인천사이다 톡톡’, 7월 6일 첫 방송

시민의 삶과 인천미래 주제로 양방향 소통 방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시정 소통 방송 프로그램 ‘인천사이다 톡톡’이 경인방송 iFM, 주파수 FM 라디오 90.7MHz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경인방송 iFM ‘오유석의 소통 클래식’ 프로그램을 이 기간동안 ‘인천사이다 톡톡’으로 편성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하는 양뱡향 라이브 소통 방송으로 꾸민다.


인천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8회에 걸쳐 다룰 예정이며 경인방송 iFM과 협업해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한다.


인천시민의 삶과 인천의 미래를 담은 이야기와 클래식을 접목해, ‘소통’과 ‘문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시는 현장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고자 전파력과 효율성이 높은 방송 매체를 매개로 더욱 많은 시민과 만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심 소통’으로 시민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해소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프로그램 제목에도 청량감이 강한 ‘사이다’를 붙였다. 우리나라 사이다의 최초 탄생지가 인천이라는 것도 한몫했다.


유지원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진정성과 배려 있는 소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시민의 소리에 더욱 다가가기 위해 생생한 현장 소통을 실행하고 있다”며 “진심 어린‘인천형 소통’을 통해 인천시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소통’이 적정하게 구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 다변화에 따라 시민이 바라는 시정 역시 양적·질적으로 변화했고 분야도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관 주도의 획일적 의견 전달은 시민의 요청사항을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3천 건 이상의 공감을 받은 민원은 시장이 직접 찾아가 답변하고 소통하는 △열린 시장실, 10개 군·구 지역별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우리동네 시청, 여러 시민의 뜻이 모아 형성된 민원 소통인 △다수 민원 소통의 날 등이 그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