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학부모지원센터가 오는 22일 자녀양육 관련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학부모 대상 2023 ‘마음톡톡’ 가족심리회복지원을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지원은 학부모 교육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학부모 맞춤형 가족심리회복지원으로 ▲가족관계 이해 기능 개선 ▲학부모 자녀양육 역량강화 ▲가정의 교육력 회복 등을 이루고자 한다.
이번 상담 지원은 개인 및 가족 상담, 집단 상담, 힐링형 문화체험활동 등 세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개인 및 가족상담은 사전접수 후 전문기관과 연계해 이뤄진다.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서 상담비용을 지원한다.
집단상담은 ▲마음아 토닥토닥! 힐링이 있는 부모성장교실 ▲마음코칭 내안의 진짜 나를 만나다 ▲화코칭 엄마의 화코칭, 화내지 않고 화내지 않고 훈육하기 ▲감정치유코칭 일상의 지친 나를 돌아보는 탁월한 선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힐링형 문화체험활동은 부모-자녀 공동프로그램 원예체험, 가족힐링콘서트 등 자녀와 함께 심신을 안정시키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심리역할극을 활용한 ‘우리가족 행복찾기’는 ▲신뢰감 형성 및 친밀감 증진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역할극 ▲피규어를 활용한 우리가족 관계 이해하기 ▲더 나은 가족이 되기 위한 노력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의 갈등속에 멀어져가는 가족관계를 긍정적이고 건강한 모습으로 변화시키게 된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마음 톡톡’ 가족심리회복지원으로 학부모의 자녀양육 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제시와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가정 내 갈등이 있는 학부모들이 이번 가족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가족관계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담신청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학부모참여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