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2일 차량등록소 회의실에서 9급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신규 공무원들이 참석해 공직에 임용된 소감과 근무하면서 느낀 고충을 털어놓으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루 평균 7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차량등록사업소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신규 직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민원응대 교육을 강조했고,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복무규정,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민원응대, 공직생활에 궁금한 게 많았는데 선배공무원의 경험담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청주시 공무원으로서 시정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생각으로 공직생활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9급 공무원들의 적응을 돕고 사기진작과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