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중·소형 이륜자동차 출장검사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2018년 이후 제작된 50cc~260cc의 중·소형 이륜자동차다.

출장검사 일정은 5일부터 6월 14일까지다.

5일은 청주우체국(율량동), 7일 남일면(오전), 미원면(오후), 8일 오송읍, 9일 문의면(오전), 남이면(오후), 12일 오창읍, 13일 내수읍, 14일 가덕면(오전), 현도면(오후)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장검사소를 운영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필증, 보험가입증명서, 검사수수료 15,000원을 지참해 지정된 장소 및 일정에 맞춰 방문해 정기검사를 받으면 된다.

중·소형 이륜자동차는 대부분 단거리 이동을 목적으로 운행되고 있어, 시는 거주지 인근 접근성이 편리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출장검사소를 설치해 검사소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이륜차 소유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륜자동차 검사는 소유자들의 안전과 직결되고 검사가 지연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라며,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출장검사소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