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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아파트단지 내 교통안전 실태점검 실시

17개 아파트 단지 대상, 교통안전시설물 등 점검 마무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도 향상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 17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단지 내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단지 중 세대수와 준공년도 등을 고려해 17개소를 선정했으며 지난 5월 대상 단지 내 보행자의 안전시설, 안전표지 등의 시설물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했다.


향후, 점검결과를 분석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해당 아파트의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이행여부를 지속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지 내 도로는 사유지로 도로교통법 상 도로로 분류되지 않아 교통안전의 사각지대로 위험요소가 많다”며 “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 실태점검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단지 내 교통안전 실태점검은 지난 2020년 개정된 교통안전법에 따라 각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개 단지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선을 진행 중이다.


아파트단지와 접경해 있는 일반도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안에 따라 횡단보도 노면표시 및 볼라드 등 교통안전시설을 보완해 시민들의 안전도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의 어린이 통학버스 우선멈춤 정류장 설치 사업에 참여단지 중 하나인 금천동 현대아파트가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