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엄준욱 본부장)는 지난 26일 인천소방학교에서 공직기강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엄준욱 본부장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으로 최근 발생한 일부 직원들의 일탈행위로 훼손된 인천소방에 대한 신뢰를 신속하게 회복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업무 책임자와 관련 감독자들이 모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 비위 발생 시 신속한 조사와 이른 시일 내에 징계 등 추진 ▲ 부서 간 긴밀한 업무협조체제 구축 ▲ 위법 사항에 대해 무관용 원칙 적용으로 엄중 처벌 ▲ 징계처분자는 승진, 수당 등의 분야에서 강력한 패널티와 청렴 교육 의무이수 등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소방업체 대표자와 간담회, 전문강사 초빙교육을 통해 민원인과 직원, 직원과 직원 등 서로 간의 소통과 공감이 중요함을 확인했다.

 엄준욱 본부장은“공직기강이 확립되지 않으면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없고, 시민의 신뢰도가 낮아져 화재예방정책 추진이 어렵게 된다.”라며“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신속 조사하고 강력히 조치하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을 만들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