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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공공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 안전보건협의체 회의 개최

회의 종료 후 문의하수처리장 일대 환경정비까지 나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11일 문의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현 청주시 하수처리과장을 비롯해 공공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의 관리대행업체 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 확립을 통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작업장 내의 유해·위험요소를 고려한 개인 보호구 선택, 직무스트레스 관리로 근로자의 정신건강 관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종료 후 안전보건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관리대행업체 소장들을 비롯한 하수처리과 직원 20여명은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문의하수처리장 인근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우리 동네는 내가 치운다’는 마음으로 문의하수처리장 일대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 점검 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인식을 제고해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전보건협의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청주시 공공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 내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11개 관리대행사 소장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