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은 14일 청주시미래연합 직거래 협의회(회장 김명선)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나란히 운영 중인 생명농업관과 직거래장터 상호간 홍보 추진과 3월부터 11월까지 동일 기간 운영에 대한 사항이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생명농업관은 아열대관, 도시농업관, 생명관, 사계정원 등 4개의 테마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농촌문화와 도시농업, 다양한 식물들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생명농업관 바로 옆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직거래장터가 운영 중이다. 직거래장터는 공항딸기, 베리농원 등 30여 농가가 생산한 과일, 채소, 장류, 가공식품 등 200여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청주시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해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이 더욱 풍성해지고 도농상생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