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홍보와 판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면 청주시한국공예관 뮤지엄숍 입점이 답이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충북 및 청주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2023 뮤지엄숍 입점작가(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통·현대 공예(금속, 도자, 유리, 목공, 섬유, 가죽 등), 청주 미래유산 문화상품(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 수암골 등 청주 미래유산 23건 모티브) 2개 분야에서 총 6팀을 선정한다.
2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응모할 수 있으며, 작가 및 업체 당 3개 품목(세트상품도 1개 품목으로 취급)까지 출품할 수 있다. 모든 응모작은 반드시 패키지 제작이 필수이며, 지속‧주문생산과 A/S가 가능해야 한다.
충북지역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공예 및 문화상품 분야 작가‧업체로 창의적이고 실용성을 겸비했다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나 입점 선정 후 충북소재 사업자등록이 필수다.
입점 기간은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8개월이며, 판매 현황 등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공예관 뮤지엄숍에 입점하면 판매수익의 80%가 지급되며, 매출 증대를 위한 분기별 각종 홍보‧판촉 프로모션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점을 원하는 작가와 업체는 공예관 홈페이지에서 입점신청서, 상품소개서 및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실물접수는 17일부터 23일 저녁 8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예관은 2001년 개관한 전국 최초 공예분야 공립미술관으로 지역 및 국내외 우수한 공예작품을 전시·연구하는 것은 물론, 뮤지엄숍을 통해 공예판로 확대와 공예산업 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억 8천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매년 성장하고 있는 뮤지엄숍은 공예관이 위치한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