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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무심천 벚꽃 개화기, 청주시민 안전을 위해 봉사단체 구슬땀

시민의 안전은 시민이 지킨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9일 간 무심천 주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벚꽃 개화기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안전관리를 위해 청주시 공무원,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 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 청주시 응급구조지원 민방위대, 청주시 해병대 전우회,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청주시지회, 청주시 자율방범 연합대 등 2,509명이 9일 간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휴일은 물론 저녁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단, 횡단보도, 세월교 등에서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힘썼다.


특히, 초반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핫팩으로 몸을 녹이고 따뜻한 물 한 모금 마시는 등 추위와 싸우기도 했다.


그 결과 벚꽃 개화기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봉사단체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벚꽃 개화기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벚꽃을 감상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라며,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