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4일 방서동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드림스타트 유아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습관 형성 시기인 유아기의 편식예방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이론교육과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 간식 만들기를 함께 실습해 보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유아 부모 10명의 가정에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유아식 반찬 4종이 전문 업체를 통해 배달 될 예정이며 반찬은 협약기관인 ㈜지명에서 후원한다.
해당 10가정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중 유아가 포함된 가정으로 부모가 장애나 질병으로 아동의 영양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을 우선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기부터 영양가 있는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접목해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