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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운영지원단 ' 성과보고회 개최

1:1 부모상담‘마음토닥 재능팡팡’2023.1~2월 550회 성황리에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3월 30일 오후 3시에 부산경제진흥원 비(b)-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운영지원단 시범운영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선 8기 부산시장 공약사항인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운영 방향의 체계적 설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됐다.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총괄연구책임 전효성)이 맡아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운영지침 마련 ▲12개소 사업지 대상 운영 컨설팅 ▲특화형 프로그램 개발 및 제안 ▲종사자 교육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탄력적이고 조직화 된 운영 모델 적용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특히, 운영단에서 개발한 아동과 부모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마음토닥 재능팡팡’은 ▲1차 전문 심리검사(온라인 활용) ▲2차 1:1 아동 전문가 대면 코칭으로,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550회 1,100명의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 공간에서 아동심리 전문가의 상담 기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대학의 전문적 지식과 들락날락이 만나서 이루어진 이번 사업이 15분 생활권 내에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와서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의 명확한 방향성을 정립하고,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부모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들락날락을 보다 알차게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들락날락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시청 1층 ‘들락날락’을 포함하여 13개소를 조성 완료하고, 46개소 조성 중이다. 2030년까지 300개소를 부산 전역에 촘촘하게 조성하여 15분 생활권 내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