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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동백전 카드 발급기관, 지역 재투자 후원금 전달

지역 경제의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억 5천 6백여만 원 전달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오늘(3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층 내빈실에서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카드 발급기관 4개 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이익의 지역 환원을 위한 지역 재투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백전 카드 발급기관인 부산은행, 코나아이, 하나카드, NH농협은행 측 관계자가 참석하여 11억 5천 6백여만 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화폐 동백전은 2019년 12월 30일 첫 출시 이후로 올해 4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3차례에 걸친 운영대행사 변경과 국비 축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23년 2월 기준 5조 5천여억 원이 발행되었다.


부산시는 동백전 발행에 따라 수익을 취하는 동백전 카드 발급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이익의 지역 재투자 및 환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4월 ‘동백전 카드사 수익의 지역 재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첫 결실을 보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를 지나 경제가 제자리를 찾아가야 하는데도 국내외 악재 등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힘을 실어 주신 동백전 카드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백전 발행기관의 지역재투자 후원금이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