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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당진시, 가뭄 물 절약 홍보 거리 캠페인 실시

가뭄 상황 악화, 절약 실천으로 함께 이겨내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30일 시민들에게 하루 10%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해 달라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 생활 용수원 중 하나인 보령댐의 저수율이 30%이하로 떨어져 ‘관심’단계에 진입하는 등 가뭄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물 절약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 수도과 직원 40여 명과 충청남도청 직원 10명 등 총 50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계성초 사거리에서 현수막, 피켓, 전단지 등을 이용해 생활 속 물 절약 방법 등을 홍보하며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할 것을 장려했다.


또한 이번 거리 캠페인 외에도 전광판, 당진시 유튜브 및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매체 홍보와 4월 고지서 발송 시 물 절약 전단지 동봉 및 읍면동 마을 방송 홍보 등 물 절약과 관련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함께 노력하면 가뭄을 이겨낼 수 있다. 시민들께서는 가정에서 샤워시간 줄이기,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 빨래 모아서 하기 등으로 하루 10% 물 아껴 쓰기에 모든 시민이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