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청소년 학교폭력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뮤지컬‘브리즈’공연을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였다.
사전 관람 신청을 한 문의중, 옥산중, 가덕중, 충북여중, 성화중, 청주여중 등 6개 중학교 총 900여명의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주요 내용은 등장인물들이 체육대회 응원단 활동을 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고 폭력과 오해의 문제를 극복해가는 내용을 다뤘다.
특히 학교 폭력예방 교육 주제를 신나는 댄스 뮤지컬로 다뤄 청소년들이 공연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접근할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할 수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는 2년 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을 온라인 생중계 했으나, 이날 공연은 대면으로 진행해 공연장에서의 생생한 실감 공연을 보게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세대보다도 어려움을 겪었던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교우관계, 감수성 치유 등 다양한 자극을 통한 즐거운 공연시간이 됐으며 학교폭력예방교육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폭력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하는데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