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28일 충북대학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대학생들에게 흡연, 음주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대학캠퍼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금연, 절주 홍보패널과 모형을 전시하고, 흡연자를 위한 금연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금연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음주고글 체험과 피부 및 폐활량 측정 등 다양한 참여 활동과 인증샷 챌린지 등 이벤트를 마련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학생들의 습관적 흡연을 줄이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 대학가에 건전한 금연·금주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금연 동기부여 및 건강생활 실천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