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2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정발전연구모임(아이디어 현상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모임 운영 방향과 일정 안내, 15개 연구팀 팀명 및 팀원 소개, 연구주제와 연구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매년 시정연구팀을 구성해 시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시책을 발굴해오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연구팀 모집에 총 45개팀 237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연구제안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팀(80명)은 스토리텔링 관광상품 구상, 도심 야간경관 개선 방안, 농촌·원도심 빈집 활용방안,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 저감 방안, AI(인공지능) 행정 접목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한 주제로 향후 5개월 동안 연구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우리 시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연구활동을 통해 발굴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각종 사업 추진과 현안 해결에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각 연구팀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연구활동을 개시, 6월 중간발표회를 거쳐 7월에 워크숍을 실시하고, 8월에 최종 연구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