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서구는 음식점 주방문화개선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이달 31일 까지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 20개소를 모집한다.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사업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약 6백만 원을 투입, 정리수납 전문가의 도움으로 주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컨설팅 신청 업소 중 20개소를 선정하여 4월부터 컨설팅 전문가 1명, 보조인력 1명을 파견할 예정이며 주방·냉장고 및 식자재 창고 정리수납 등 조리장의 위생적 관리방법 뿐만 아니라 정리수납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오는 3월 31일까지 방문접수(서구청 환경위생과), 이메일, 우편(구덕로 120, 서구청 환경위생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주방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영업주 위생의식 향상과 함께 주방 위생상태가 개선돼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으로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