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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청년인구 정착을 위해, 강원도‧홍천군이 뭉쳤다!

홍천 북방지구 공공임대주택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와 홍천군은 2월 28일 홍천군청에서 “홍천 북방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는 청년층 등 주거필요계층의 정주여건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자 시군과 협업하여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강원도형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영월에 이어 홍천에서 두 번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천 북방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업체와 기본설계를 추진해오고 있었으며, 올해 설계완료 및 공사발주를 진행하여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번 보고회를 통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80세대 건립의 기본계획 안을 확정하고, 기존 공공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주거트렌드를 반영하여 청년층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강원도(설계 및 행재정적 지원)와 홍천군(시공 및 운영) 역할분담에 따른 협업체계 구축 및 설계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요구사항 및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강원도(건축과장 이준호)는 지역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지역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특히, 홍천군에서 요구하는 청년층의 지역정착을 도와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여 지역소멸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천군(건설안전국장 김만순)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겠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강원도에서 설계단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