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중구의회(의장 강후공)는 2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했고,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결의안, ▲영종국제도시 통행료 무료화 이행 촉구 결의안,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시행 및 인천관광공사 이전 촉구 결의안을 의원 7인 공동발의했고, ▲인천광역시 중구 한글 우선 사용 원칙에 관한 조례안(윤효화 의원 발의),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광호 의원 발의)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호 의원은 영종∙용유 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종출장소 설치를 구 차원에서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을 당부했고, 손은비 의원은 공항철도 내 자전거 휴대승차 전면 제한 조치에 따른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윤효화 의원은 영종∙월미 해상관광 케이블카의 현실적 도입 가능 여부에 대한 구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