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철원군 서면사무소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심리·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자살 등과 같은 사건·사고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해소하기 위해 지난 15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물품 제작 및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품은 복지 사각지대 안전을 위한 가정용 소화기 및 보습 세트로 “같이해요! 따뜻한 마음, 함께 걷는 걸음,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면“ 문구를 넣어 제작했으며 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전달 홍보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만이 아니라 이장,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지역사회 내에 주요 단체·조직으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 인적 안전망으로 총22명이 복지 위기 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 지역 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김치 나눔,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임철순 서면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 연계 및 민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구석구석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