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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 동절기 수도 동파사고 적극 행정 확대

상수도시설팀 누수 복구, 결빙 제가 안전라인 설치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철원군은 최근 노후 연립(빌라)주택의 수도 동파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펼치기로 했다.


타 접경지역과 마찮가지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다세대 주택중 거주자가 없는 경우가 많아 동파사고 발생시 아래층 및 옆 세대까지 피해가 발생되는 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18일 동송읍 이평리에 위치한 **연립주택 4층 내부 급수관이 동파됨에 연립 내·외부가 모두 결빙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철원군 상수도시설팀은 철원경찰서 동송지구대의 협조를 받아 누수 복구, 결빙 제거 및 안전라인을 설치했다.


현장에 출동한 동송지구대(팀장 이준형)은 건물 내·외벽에 고드름이 형성되는등 추가적인 안전사고가 우려됨을 인지, 세입자 및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출입문을 강제개방 후 주민의 생명을 지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동절기에 발생될수 있는 긴급 사건/사고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책임의 범위가 개인에 있다고 하더라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하는 경우라면 적극적인 대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