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원

강릉시, 강릉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강릉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일제단속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10월 말 기준 관내 가맹점은 13,800여 개이며,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부정유통 단속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정유통 유형은 소위 ‘깡’으로 불리는 대리 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록 제한업종 사용 행위, 결제거부 행위 등 다양하다.


시는‘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하여 상시 모니터링 후 의심 내역이 소액이고 비정기적인 경우 유선확인을, 고액이고 반복적인 경우는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결과 고액·반복적 가맹점은 필요 시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행위의 경중에 따라 계도, 가맹점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부당이득은 환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상품권의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