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전국 50개 공공도서관과 동시에 과학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10월의 하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강연이다.
10월의 하늘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표어로 2010년 정재승 박사로부터 시작되어 과학자들의 재능 나눔 강연으로 확대됐으며, 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의 과학자 양성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림대학교 나노융합스쿨 고재현 교수가 ‘디스플레이의 신세계’를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 장4태수 연구원은 ‘환경을 사랑하는 화학분석법’이라는 주제로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성인까지 과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8일부터 동해교육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동해교육도서관 관계자는 “강연을 통해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