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화천군 보건의료원이 제52회 눈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의료원은 13일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지역 주민 눈 건강 증진 유공으로 상을 받았다.
화천지역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이지만, 지역에 안과 전문 의료기관이 전무하다. 또한 외지 안과 의료기관과의 거리도 멀다.
의료원은 매년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실시하는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 무료 안검진 사업에 참여해 안질환 치료 대상자를 발굴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 무료 안검진 사업, 취학 전 아동 눈 정밀검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