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12.31.이전 출생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첫날 접종자가 몰리는 것을 막고 안전한 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경우 접종시작일과 종료일이 기관별로 다르기에 확인 후 방문하여야 한다.
강릉시보건소의 경우 코로나19 집중 대응으로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행하지 않는다.
또한, 만 14세~64세 강릉시민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증장애인(이전 1~3급),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국가유공자, 가금·축산 종사자, AI대응요원, 장기기증자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이에 해당하는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및 대상자 증명서류를 지참하여 접종일정에 따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기에 감염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