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에 농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사북면 원평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하여 처리하는 사업으로, 당초 재래식 정화조 방식에서 우・오수를 분리하게 된다.
국비 4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자하여 하수관로 3.7㎞와 80여 가구와 연결하고 일 처리 100톤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한다.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 2024년 본격적으로 공사 착공하여 2025년 말 준공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연계처리 후 인근 하천으로 방류해 하천 수질을 개선은 물론 오수로 인한 악취 방지 등 주민 보건 위생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