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와 (사)한국지반공학회 동남권지부(회장 권기철)는'건설안전 계측기술의 활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9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술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건설계측의 이론과 실무에 대한 기술 공유를 위해 부산시와 (사)한국지반공학회 동남권지부가 공동 개최하며, 부산시와 한국지반공학회, 건설업계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기술 강좌에서는 ▲계측에 의한 흙막이 가시설의 시공관리 개요·현황 ▲건설계측 계획 및 현장적용 ▲지반앵커 성능평가시험 및 관리기준 ▲계측결과 분석 ▲지반침하사고 사례 등과 관련하여 총 5명의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발생한 건설계측관리 사례분석뿐만 아니라 설계와 시공기준 및 주의사항에 대하여 심층적 분석과 함께 토론도 진행하여 건설안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공공시설의 안전성, 시민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용 부산시 기술심사과장은 “건설사업장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효율적인 현장관리를 위해 건설산업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건설계측 기술이다”며 “이번 기술강좌를 통해 건설안전과 계측관리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며, 공공 인프라의 안전성 및 시민안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