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강릉시민에게 효율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구직 상담 및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하는 '2022년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8일 강릉중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4일 강릉장애인종합복지관, 10월 18일 교동1주공아파트, 11월 8일 노인종합복지관, 11월 22일 입암6주공아파트로 장소를 선정하고,
총 5회에 걸쳐 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강릉시민들의 구직 취업 활동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이동상담실은 노동법률상담소와 협업하여 임금퇴직금 관련 문제, 근로계약, 해고징계문제, 휴일휴가, 직장 내 갑질, 고용산재보험분야, 노동조합설립관련 문제 등 노동법률상담을 무료로 진행하여 시간적, 경제적으로 제도권 내에 접근하기 어려운 근로자, 청소년 등의 강릉시민에게 법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으로 취업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강릉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적극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릉시 청년센터 ❮두루❯에서 고정상담실을 운영하여 강릉의 미래를 만들어갈 강릉시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업 상담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