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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국유미코아촉매㈜와 업무협약 체결 및 장학기금 수탁“

- 한국유미코아촉매㈜, 학교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4억원 전달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가 한국유미코아촉매㈜(대표이사 한종석)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4억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유럽 벨기에를 대표하는 대학과 기업체가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다짐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이번 협약식은 26일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겐트대 벨기에 본교 미케 판 헤르베이흐 부총장, 한국유미코아촉매㈜ 한종석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에 필요로 하는 분야의 연구 및 사업화 협력, ▲상호협력 분야 관련 정보 공유 및 자문, ▲장학금, 인턴십(견학) 협력, ▲지역사회 공헌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한국유미코아는 학교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4억원을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측에 전달했고,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포함한 우수 인재에 대한 장학금 지원으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벨기에 기반의 기업체와 대학이 이렇게 한국에서 상호 협력의 관계를 맺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전달해 주신 장학기금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장학금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업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유미코아촉매㈜ 한종석 대표는 “벨기에를 대표하는 명문 대학인 겐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벨기에 명문 국공립대학인 겐트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로 2014년 9월 인천 송도에 설립된 후 현재 분자생명공학, 식품공학, 환경공학 3개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생의 96% 이상이 관련 분야로 취업하거나 국내외 유수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다.

 

 한국유미코아촉매㈜는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인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사가 100% 지분을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친환경 기업으로서 미래 에너지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와 산업용 촉매 및 수소연료전지용 전극촉매 제조 및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