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3일, 춘천 관내 학원 등을 대상으로 부교육감이 참여하는 학원 방역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역 점검은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학원에 대한 특별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실시되었다.
이날 방역 점검을 통해 △원격수업 전환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학원 종사자 및 원생의 등원 자제 △학원 주관 각종 체험·놀이·현장학습 등 단체 활동 자제 △음식물 섭취 자제 등을 적극 권고하였다.
김진수 부교육감은 “여름방학 중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일상 방역의 생활화에 최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학원·교습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