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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본부장 및 돌봄전담사 송영길 당대표 사무실 농성 돌입

-“정부여당은 돌봄전담사 근무여건 개선 약속 제대로 이행하라!”

-“교육부 대책 초안 전면 재논의하고, 상시전일제 대책 제시하라!”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오늘(24일) 11시를 기해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농성은 이윤희 본부장과 천은숙 돌봄전담사(전국돌봄분과장) 등이 참여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정부여당의 돌봄전담사 근무여건 개선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당 차원의 정치적 노력을 위해 당대표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여당은 올해 6월까지 학교 돌봄교실의 근무시간 확대를 비롯해 돌봄전담사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최근 확인된 교육부의 내부 검토 초안은 정부여당의 약속과 달리 오히려 근무여건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방안의 비중이 더 많다는 것이 교육공무직본부의 판단이고, 돌봄교실 현장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소속 돌봄전담사들은 파업 결의까지 밝히며 교육부 초안의 전면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여당은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돌봄전담사의 입장에선 긴급한 불안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때문에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정치적 약속의 당사자이자 공적돌봄 안정화의 책임을 가진 여당에게 긴급한 정치적 노력을 촉구하고자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있다.

 

농성에 앞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송영길 당대표 비서실을 통해 공문을 보내는 등 면담을 위한 공식 절차를 밟았으나, 검토해보겠다고 할 뿐 6월 안에 해법을 찾아야 하는 그 시급성에 비해 대표실의 화답은 원활하지 않았다. 한편, 송영길 대표는 당대표 후보 시절 교육공무직본부를 만나 당대표가 되면 교육공무직 법제화 추진을 위한 노력을 해보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가 있어, 이번 농성을 통해 그에 대한 방안도 듣겠다는 것이 교육공무직본부의 요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