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2일 가래비중앙로상점가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가래비시장 공유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래비시장 공유마켓’은 지역의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해 시장과 주변상권 활성화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 소규모 문화공연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의 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양주소년소녀합창단과 버블쇼, 장난감 체험존과 소방행사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형용 가리배중앙로상점가 상인회장은 “작년에 개최한 경기공유마켓사업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자들과 주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역사와 전통을 가진 가래비 상권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켓을 통해 이제는 길고 우울했던 코로나 시대에서 벗어나 장기간 침체된 상권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