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가족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카페 더 사나레’ 교육장에서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9명과 함께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지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면접을 통해 선정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앞으로의 교육 일정 및 진행 방법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교육생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총 30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시험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능력 및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정숙 센터장은 “관내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지원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자존감을 높이고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여 동두천시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