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5월 31일(화) 자연과학 분야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식물과 우리: 우리가 식물을 좋아하는 방법’을 운영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국내 도서관 대표적 자료 분류 체계인 KDC(Korean Decimal Classification;한국십진분류법)에 따른 기획프로그램 '000 to 900'(지식을 여는 10개의 키(key))를 2021년에 이어 진행하고 있다.
'000 to 900'은 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이 특정 주제에 치우침 없이 다양한 지식 분야를 다룸으로써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확대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식물과 우리’는 '000 to 900'의 다섯 번째 강연으로, 한국십진분류표상 400번대 ‘자연과학’ 분야에 해당한다. 이번 강연은 식물세밀화가이자 "식물과 나"의 저자인 이소영 작가가 맡아 진행한다.
강연은 우리가 식물을 좋아하되 ‘잘’ 좋아하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식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러한 변화의 긍정적인 부분과 이면에 있는 부작용을 들여다보고 식물을 대하는 우리의 현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