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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소방서, 시민과 협력하여 심정지 환자 소생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3일 고읍동 소재 아파트단지 헬스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지만, 목격자의 적극적인 대처와 구급대원의 신속한 출동으로 소생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3일 20시경 양주시 구급대원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목격자가 북부 소방재난본부 상황실로부터 의료지도를 받으며 심폐소생술을 시행중인 상태였으며, 환자의 상태를 평가한 바 무의식, 무호흡, 무맥박 상태로 확인되었다. 구급대원은 그 즉시 심폐소생술등의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현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1회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결과 환자는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을 되찾을 수 있었으며, 병원으로 이송 중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목격자와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