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양주 덕정중학교는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덕정중 안제민, 이동건, 한재윤(이상 3학년), 김민기(2학년)는 올해 첫 출전한 남중부 1600m 계주 결승에서 3분36초89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3학년 안제민은 자신의 주종목인 800m에 참가하여 2분1초51를 기록하며 1위와 불과 0.32초 차이로 2위를 차지하였다. 이로써 2주 후에 있을 소년체전의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혔다.
덕정중 육상부 학생 7명은 겨울 시즌 내내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았으며 순위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여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덕정중학교 권현옥 교장은 “겨울 동안 전지훈련과 교내훈련을 병행하면서 실력 향상에 매진하여 이룬 결과를 보상받아 무척이나 자랑스러우며, 우리학교 육상부 학생들은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학생들이다”며, “또한 올해 처음 출전한 1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더욱 값진 경험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