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건강취약계층 노인 100명에게 ‘사랑의 꽃 화분’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꽃 화분은 보건소 동별 방문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더불어 영양제, 유동식 등 건강관리 물품도 함께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2018년부터 꽃 전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꽃 화분은 한국화훼농협이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화훼농협은‘칼랑코에’ 화분 100개를 후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꽃 화분을 후원하는 한국화훼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이 꽃을 통해 위로와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