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목(花木)한 보산스트리트 사업'에 설치된 전구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에 설치했던 전구는 올 연말 재활용해 설치할 계획이다.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2년 주민자치 특색사업 중 하나로 ‘화목(花木)한 보산스트리트 사업’을 추진, 평화로 미2사단 출입구 인근 ‘보산동관광특구’ 조형물 주변 나무에 친환경 태양광 전구를 설치했다. 설치 전구는 야간에 은은하고 아름다운 조명으로 보산동관광특구를 더욱 돋보이게 하여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는 등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김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보산동 관광특구를 돋보이게 만드는 전구를 잘 정비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운성 보산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색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보산동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