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11개 중학교 학생 7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에서 중등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날,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중등부 11개팀의 경연이 종료된 후 단체상 수상 5개 팀과 개인상 수상자 9명을 발표했다. 한편 단체상 수상팀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단체상(5개 팀) 아라중학교(최우수) △김녕중학교(우수) △제주동중학교, 서귀포중학교, 제주여자중학교(장려) / 개인상(9 명) 제주동중학교 최서우(의장역 최우수) △아라중학교 강지안(의장역 우수) △아라중학교 장서연(의원역 최우수) △서귀포중학교 정휘민, 제주중학교 강지웅, 신성여자중학교 김나연(의원역 우수) △제주동중학교 송효은(5분자유발언 의원역 최우수) △함덕중학교 양초아(5분자유발언 의원역 우수) △탐라중학교 변승현(5분자유발언 의원역 장려) / 지도교사상 아라중학교 김세정, 김녕중학교 이은미, 제주동중학교 김학용, 서귀포중학교 김양남, 제주여자중학교 고수진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중등부 모의의회 경연에 이어서 5일, 고등부 8개팀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고등부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경연 종료 후 고등부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수상팀과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6월 중에 있을 예정이며, 최우수ㆍ우수 단체상 수상팀 학생들과 지도교사, 최우수 개인상을 수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