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2025년 상반기 중증장애인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증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돌봄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8가족, 29명을 선정했으며, 5월 27일에는 15명, 5월 29일에는 14명을 초청하여 각각 1박 2일간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동두천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 단층펜션에서 숙박하며, 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나눔목공소 목공 체험 등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중증장애인 가족들이 일상의 무게를 덜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