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 문화관에서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및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2025년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대상 29교와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43교의 관리자․담당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창의적 학습을 위한 공간 혁신: 학교도서관과 놀이공간의 재구성 △사업 추진 시 유의 사항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특강에서는 미래 혁신교육 공간 조성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제한된 학교공간 내에서 최대한 학생들의 주도적 잠재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공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 담당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학습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많은 영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설명회 자료집을 통해 사업의 추진 절차 및 체크리스트, 계획수립 및 진행에 필요한 행정 서식 등을 제공하여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미래 교육 대응 학생 친화적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도서관 현대화 사업에 25억 9천만 원,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41억 2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놀면서 배우고, 꿈꾸는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교육을 위한 공간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현대화 사업과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확산해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