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고성공룡박물관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특별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 친구 공룡알 △공룡 스탠드모빌 △공룡 목걸이 만들기 △익룡 만들기 등 어린이 대상 체험 행사와 저글링쇼, 매직마임쇼, 매직벌룬쇼 등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3~6일 황금연휴 기간에 공룡박물관과 상족암군립공원에는 15,000여 명이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박물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공룡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너무 좋고, 내년에 다시 찾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고성공룡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박물관을 보며 기획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주제별로 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성공룡박물관이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