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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경,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협력체제 구축

19개 기관 단·업체 참석,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7일 14시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대응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사천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한 지역방제대책본부의 비상설 자문기구로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합리적인 방제를 위한 자문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에 따라 각 기관 및 단·업체별로 역할을 분담해 해양오염방제 관련 조치를 수행한다.

 

사천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사천해경과 경상남도를 비롯한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발전소, 수협 등 19개 기관 및 단·업체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32명이 참석했다.

 

또한 정기회의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한 방제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을 개정하고 방제훈련 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오염 사고는 지역사회와 해양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원활한 사고처리와 함께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