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5월 3일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함양 어린이 잔치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뽀득뽀득 손씻기’ 및 비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손 씻는 6단계 방법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 ▲비누 만들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위생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접목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비누를 만들어보는 체험은 손 씻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됐으며, 위생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함으로써 올바른 위생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3월 개소 이후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지원을 위한 순회 방문지도, 맞춤형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다양한 급식 안전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