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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인천계산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날 이벤트 개최

-계산초등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어린이 날 행사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5월 2일, 인천계산초등학교(교장 문필주)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어린이 날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계산초는 2025년 3월부터 '결대로 자람학교' 재지정을 받아 운영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학부모 참여 활동을 실시한다. 그 중에서도 학부모와 교장, 교감선생님이 준비하는 어린이 날 이벤트 행사는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활동 중의 하나이다.

 

등교하는 아이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이는 푸우 인형을 쓴 교감 선생님이다. 늘씬한 푸우 인형과 하이 파이브 인사를 하고 만지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나 밝다. 인형과 인사를 한 아이들은 교장선생님의 기타 연주와 함께 교장선생님이 불러주는 어린이 날 축하 노래를 듣는다.

 

쑥스러워 하며 노래를 듣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축하 노래를 들은 아이들이 조금 더 올라가면 공룡을 타고 있는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을 만난다. 처음보는 우습고 기괴한 공룡 모습에 아이들이 자지러진다. 마지막으로는 학부모님들이 준비한 어린이 날 축하 코스프레와 뽑기 챤스! 추억의 뽑기를 통해 각자 받은 푸짐한 상품을 들고 교실로 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행복이 느껴진다.

 

어린이 날 이벤트를 주관한 계산초등학교 학부모 최서아는 "옛날에는 어린이 날에는 선물도 받고 학교에서 행사도 크게 하고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학교마다 조용히 지나가는 분위기다. 학부모회 어머님들과 합심하여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산초등학교 교장 문필주는 "수고해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푸우 인형을 쓰고 아이들을 즐겁게 맞아주신 교감선생님께도, 공룡을 타고 아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인도해주신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등교 중인 한 아이가 저를 보며 “너무 행복해요”라고 말하는데 정말 어린이 날 행사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동심을 지켜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