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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찰청, ‘보이스피싱’범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대응조직 확대 방안 검토 및 유관기관 적극 협력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불특정 다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전자금융사기(소위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국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20년 이미 7,000억 원을 상회하였고, 검찰,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등 범행수법도 진화하고 있다.


그 동안 법무·검찰은 반사회적 범죄인 보이스피싱에 대응하여, 각 검찰청별 전담검사 지정, 보이스피싱 범죄단체 의율, 구형 강화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7월에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산하에 ‘보이스피싱 대응 TF’를 구성하여, 범죄 근절 대책을 수립하고, 경찰, 금융당국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범행수법 다양화, 초국가적 조직범죄의 특징을 보여 그에 대한 대응조직 확대, 유관기관 협조강화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


법무·검찰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 척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예방부터 수사, 처벌, 피해구제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적시 대처하고, 통신·금융대책, 교육·홍보 및 국제공조·협력을 아우르기 위한 대응조직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금융, 통신,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